거창군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수성구 문화탐방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수성구 문화탐방

기사승인 2019-11-02 15:29:10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31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 남상초 어린이대표단 41명을 초청, 수성구 명소를 견학하고 도시문화 및 미래기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대표단(33명)이 자매도시 거창군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가진데 이어, 상호 간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이날 오전 수성못에 도착해 수성못 스토리텔러 진행으로 수성못의 유래 등을 알아보고 이상화 시비, 수성못 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이후 범어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미래기술 체험과 풍력으로 이동하는 자동차 등 메이커 및 챌린지 교육을 체험하고,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관람하고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수성구청인 어린이들의 자매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거창군, 청도군, 영천시와 함께 상호간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한 후 어린이 상호방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지역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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