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국가직 공무원 6명 합격 '역대 최고'

대전여상, 국가직 공무원 6명 합격 '역대 최고'

기사승인 2019-11-05 13:19:57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빈(세무직), 손다영(회계직), 송연서(세무직), 양희진(통계직), 유지인(관세직), 장은희(일반행정직)등 총 6명의 학생이 2019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이내의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대전여상은 공무원의 꿈을 안고 진학한 학생들을 위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도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지역인재 선발에 대비한 공무원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하여 국어, 한국사, 영어 3과목의 필기시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개월의 기간 동안 심층적으로 모의 면접 지도를 하여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통계직에 합격한 양희진 학생은 “힘들 때마다 함께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의 지지와 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 굴지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도 많은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는 대전여상은 6명의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함으로써 전국 최고 취업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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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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