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대표하는 영남이공대와 조선이공대가 지난 1일과 2일 대구와 광주 중간 지점인 경남 함양 다볕자연학교연수원에서 ‘2019 이공하나로 캠프’를 열었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조선이공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행사는 함양 상림숲 방문, 명랑운동회, 바비큐 파티,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트래킹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7년 동안 두 대학은 상호 교류를 통해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 간의 업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영호남의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 양 대학의 각종 성과들을 공유해 학생들이 더 빛나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