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 칠곡 향교 양현당에서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규제혁신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대구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특구 내 규제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향과 규제혁신에 대해 전문가 3명의 발표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에 대해 권업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의 사회(주재)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월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이나, 의료법과 의료기기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의료 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포럼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미래발전 방향과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웰니스 분야의 신기술 관련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규제의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양질의 신규 고용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대구가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