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아트홀에서 진행한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관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날 채용설명회는 지역기업인 신신제약, 유라테크와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사총괄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최근 안산에서 세종으로 공장을 이전한 신신제약에서 입사지원과 관련한 자격요건 및 지원절차 등 채용 전반적인 정보를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전공공기관 및 구인기업, 취업지원기관이 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채용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무별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현장의 생생한 취업정보와 노하우 등을 얻고, 취업 현장의 실용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일자리 얻기에 도움이 되고, 이전공공기관 및 기업들은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