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12분께 대구시 달서구 선원로 한 아파트 1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일부 아파트 주민이 놀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