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가래떡 데이’ 행사가 11일 오전 11시 중앙로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다.
또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 등과 같이 상업적인 의미보다는 우리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쌀 가공 제품과 함께 전시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우리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