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2일 시청 참여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종사자,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강의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와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캐나다 퀘백의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의 의미와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이뤄졌다.
장 교수는 퀘백의 사회적경제섹터의 특징, 협동조합 현황과 지원정책, 사회주택 사례, 노동조합이 사회적경제 투자자로 나선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김 팀장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입법 동향,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제도,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등을 강연했다.
임헌경 시 주민협치담당관은 “강연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공유로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