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KBS 아나운서가 국내 유명 기업 K사 회장 가문의 자제와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데일리는 1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서은 아나운서는 최근 해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랑은 국내 유명 기업인 K사 회장 가문의 자제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아나운서는 청첩장도 돌리지 않아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들만 참석했다. KBS 안에서도 강 아나운서의 결혼 사실을 아는 이는 극소수라고 한다.
다만 KBS 쪽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강 아나운서는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도전! 골든벨’, KBS 2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KBS 입사 전에는 MBN에서 아나운서로 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