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용 우수 인증기업 20곳 선정

전남도, 고용 우수 인증기업 20곳 선정

기사승인 2019-11-14 14:00:00
전남도청 전경<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고용 우수 인증기업 20개를 선정,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 오는 18일 열리는 전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도 수여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015년 도입됐다.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했고, 올해부터는 2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연번

시군

기업명

연번

시군

기업명

1

목포

한국메이드

11

광양

다올

2

 

청해에스앤에프

12

보성

강산농원

3

 

고기마을

13

화순

녹십자 화순공장

4

여수

남도꼬막

14

 

박셀바이오

5

순천

썬테크

15

해남

티젠

6

 

한국공학기술연구원

16

영암

미주산업

7

나주

대한식품

17

무안

이룸산업

8

 

오픈노트

18

 

대기산업

9

 

짱죽

19

영광

시그넷이브이

10

광양

아쿠아텍

20

장성

정진강건

고용환경 개선 비용 외 추가 인센티브는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이 있다. 인증 기간은 20201월부터 202112월까지 2년이다.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3월부터 도, 시군 누리집에 공고해 828개 기업의 신청서를 받았다. 9월부터 10월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11월 초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서류 및 현장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평가분석센터에 의뢰해 추진했다.

 

영광 소재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은 시그넷이브이는 201612월 설립 이후 5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라남도 역점시책인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10여 명의 청년을 고용했다. 기숙사 등 복지시설 확충으로 직원 고용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배택휴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줘 민간부문의 지속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좋은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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