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물1동 명지현문화공간은 지난 13일에서 행정복지센에 저소득 계층을 위한 촌두부 50상자(1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최근 개최된 진밭골 가을축제를 통해 범물1동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명지현문화공간 이승남 원장은 “따뜻한 고향의 냄새가 그리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그 맛과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촌두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정계순 범물1동장은 “이웃의 위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명지현문화공간에 감사하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 정신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