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등급 대입 수험생, 대학 부설 교육기관 등 관심 증가

4·5·6등급 대입 수험생, 대학 부설 교육기관 등 관심 증가

기사승인 2019-11-18 15:28:16

지난 14일 2020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12월 4일 수능 성적 발표를 비롯해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및 등록 등 잔여 입시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은 많은 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12월 4일 수능 성적 통지 이후 정시 4·5·6등급 등의 중·하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라며 “수시 최종 합격에 떨어진 학생들의 경우 획득 점수를 통한 새로운 진로 설계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잔여 수시 일정을 앞둔 수험생 중 정시 4년제 대학·전문대뿐만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전문학교·평생교육원 등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주요 목표인 인서울·수도권·지거국 대학 입학과 관련, 기존 수시 및 정시로는 한계가 있는 수험생들이 편입 및 대학원에 관련된 상담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향후 있을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그 빈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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