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수성구청을 방문,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기부는 대구문화로타리클럽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대구문화로타리클럽은 2008년 12월 다양한 직군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각 장르의 문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2012년 6월 천광보육원과 후원협약을 맺고 산격복지관과 와룡공원에 무료급식을 하는 등 현재까지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준 연탄으로 올해도 어르신들이 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