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영진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서승구 ㈜영진 대표이사,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 등 대구대 및 영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임직원 대상 직무역량 교육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경영혁신 공동 연구 △기업현장실습, 인턴십 등 일자리 창출 협력 등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영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대가 추진 중인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혁신성장 R&D를 강화할 계획이다.
1978년 진양정밀로 출발해 1988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법인전환을 한 영진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강소 기업으로 우뚝 섰다.
서상구 대표이사는 대구대 교육과정위원회 산업체 위원이자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대와의 공동 R&D 수행, 학생 취업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