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공모사업인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다음달 5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모델과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노·사·민·정 관계자 등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자문을 받아 공론화 절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여러 전문가의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오는 26일까지 방문, 서면,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론화 절차를 거친 뒤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