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수상레저기구인 카이트보드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앞바다에서 카이트보드가 뒤집혀 A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사고 현작으로 구조대원들을 급파, 표류하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집으로 돌아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거센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카이트보드 레저객들이 늘어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