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전국대회 단체전 '대회 신기록' 우승

임실군청 사격팀, 전국대회 단체전 '대회 신기록' 우승

기사승인 2019-11-25 14:02:24
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금 과녁을 명중시켰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이 맹활약했다. 

김수연과 황성은, 강민정, 김예지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군청 선수단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팀의 맏언니인 김수연은 개인전에서도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도쿄올림픽 선발전 등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곽민수 감독은 “임실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군민들과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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