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간호학과,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호산대 간호학과,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기사승인 2019-11-25 15:30:52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통합문화관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부총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직원과 학부모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예비간호사 171명을 대표한 2학년 김도희, 주이나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반드시 행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종군 간호사로서의 헌신적인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의료 현장에서 힘들고 지칠 때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떠 올리며 힘내길 바란다”면서 “성실하고 따뜻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장을 받는 등 지난 1995년 신설된 이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매년 취업률 100%를 자랑하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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