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멀티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생산성본부 ICT자격센터에서 주최한 제 13회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 그래픽 기술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박소현 학생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주향, 정진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장려상 신나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i-TOP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보화 경연 대회로 정보기술(ITQ), 그래픽기술 포토샵(GTQ), 그래픽기술 일러스트(GTQi), 국제컴퓨터활용 능력(ICDL), 정보관리(ERP), 인터넷 윤리(IEQ), 서비스경영(SMAT), 코딩(SWC)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그래픽기술 포토샵(GTQ)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소현 학생은 “대학 입학 전에는 그래픽에 관한 기초개념조차 없었고 초기 대학 수업을 들을 때에는 프로그램으로 사진 채도·밝기만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멀티미디어 그래픽수업에서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멀티미디어 전공 수업을 통해 학습하면서 그래픽기술활용(GTQ) 자격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이동철 학과장은 "앞으로 현장 멀티미디어 실무능력중심의 교육과 산업체 IT기술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도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