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센터 직원들은 이날 번개탄 판매소 3곳을 방문해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종이봉투와 ‘번개탄의 위해성’과 ‘상담 가능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용 전단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강화읍 플러스마트, 길상면 남부농협 하나로마트, 화도면 예스마트 등 3곳이다.
이들 업체는 위험징후가 있는 구매자를 발견하면 센터에 연락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원길 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확대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