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 7개 공공기관 노조로 구성된 울진군 공공노조협의회가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공노조협의회는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2가구에 연탄 600장씩 총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장상묵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남철 한울원전 노조위원장은 "지역의 공공노조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공공노조협의회는 울진군청, 한울원전, 경북교육청 등 7개 노조 조합원 2000여명이 활동중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