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가족회사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산·학·연·관 협력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김상호 총장, 서승구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대가 경상북도,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등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 R&D시티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퓨처 모빌리티 R&D시티 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모빌리티 기술과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을 캠퍼스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 대구대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듀얼공동훈련센터 재직자 일학습 병행제 사업 등에 대한 사업도 설명했다.
이밖에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산학연기업지원 사업,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듀얼공동훈련센터, HACCP 지원, 창업지원, 사회적경제 지원, 계약학과 홍보 등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이번 행사가 대구대와 함께하고 있는 1700여 개의 가족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고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