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 단식 8일째입니다. 육신의 고통을 통해 나라의 고통을 떠올린다는 말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황교안 대표의 굳은 의지가 자유한국당을 넘어 전 국민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 외침, 한 움큼의 염원들을 모아 황교안 대표의 단식 현장 앞에는 하루만에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리본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사진들을 게재했다.
한국당은 “강풍으로 인한 추위도, 저들의 비아냥과 조롱도 국민 여러분의 열기만 있다면 한 줌 재로 녹아내리고 말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희망이 모여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악에 담긴 모든 불의와 음모를 이겨낼 수 있다고 우리 모두는 굳게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진 한 마음으로 외칩시다”라며 “‘내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자유한국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