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들,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서 특별상 수상

경북대 학생들,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서 특별상 수상

기사승인 2019-11-27 17:13:36

경북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2개팀이 최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에서 참가자 특별상인 ‘미스터리 쇼퍼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1학년 임주환, 생명과학부 4학년 홍채은씨로 구성된 ‘포스트-잇(Post-EAT)팀’은 입맛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용자를 추천해주는 정보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로, 전자공학부 3학년 장하림, 기계공학부 4학년 이예희씨로 구성된 ‘마이온홈트레이너(MY OWN HOME TRAINER)팀’은 집에서 운동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창업교과목인 ‘글로벌창업실습개론’과 연계된 프로그램 및 선발과정을 거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경북대생들이 받은 ‘미스터리 쇼퍼상’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모니터링 요원이 평가하고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국제 PE 무역박람회는 1964년 독일에서 열린 이래 20여개 국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북남미 지역 30여개국 200여개 전시팀이 참여했다.

임기병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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