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공모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7가구를 대상으로 11월말 완료됐다.
금산군은 도비와 군비 총 1억2000만원을 들여 대상 가구별 3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천내리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만들었다.
정병현 천내리 이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4~5만원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 나은 복지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2018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금성면 화림리 25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완료한 바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