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4가구에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해 후라이팬, 조리도구, 그릇세트 등 주방용품을 교체해 줬다고 29일 밝혔다.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과 낡은 주방기구 사용으로 위생 불량 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선발해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방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영규 민간위원장은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방 남이면장은 “저소득 세대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여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