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의성농어촌복합체육시설(풋살장)에서 ‘제7회 의성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성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 클럽(의성‧구천‧점곡‧단북‧봉양‧단촌)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도 간단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골프퍼터와 비슷한 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cm의 홀 포스트에 공을 넣는 경기로, 운동자체가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그라운드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