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몽골대학교들과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목원대는 2일 교내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몽골대학교컨소시엄 소속 10여 개 대학 총장단과 교류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몽골대학교컨소시엄은 몽골 국립·사립대학교 연합회로 한국내 대학들의 교육형태를 알아보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목원대에 방문했다.
이에 목원대는 학교홍보영화를 상영하고 생활관, 미술관, 콘서트홀 등 다양한 시설과 한국어연수반, 문화예술융합전공 등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 산학협력, 창업지원, 복수전공 등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며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권혁대 총장은 “몽골대학교들과 우리 대학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며 “학생 및 연구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문 몽골국제대학교 총장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학교들과 목원대가 교류 협력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