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소식] 롯데호텔서울, 웨스틴조선, 메이필드호텔

[호텔가 소식] 롯데호텔서울, 웨스틴조선, 메이필드호텔

기사승인 2019-12-02 20:50:18

◎롯데호텔서울,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2관왕

롯데호텔서울이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수상했다. 

아울러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을 거머쥐며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서울은 "최상급 시설과 시그니처 서비스인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주효했다"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전용 라운지 ‘르 살롱’ 등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총 1015실 규모의 객실, 최대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한 총 14곳의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이라는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웨스틴조선, 토니 마크루와 협업…'웨딩쇼' 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 토니 마크루(Tony Marklew)와 협업해 내달 10일 웨딩쇼를 진행한다. 

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천상의 빛(Ethereal Luminance)’을 테마로 다양한 웨딩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전했다. 

토니 마크루가 무대와 테이블의 화기까지 스케치하며 콘셉트 구성에 공을 들였다. 

웨딩 트렌드가 양극화 현상을 보임에 따라, 200~300명 규모의 웨딩은 물론 50명 이하의 소규모 웨딩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하객은 적게 불러도 장식이나 무대 구조물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길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호텔 연회팀 박기철 팀장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럭셔리 웨딩 시장 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필드호텔, '마이 리틀 아틀리에' 패키지 선봬

메이필드호텔이 겨울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마이 리틀 아틀리에(My Little Ateli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아트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10명 정원으로 유아반과 가족반으로 구성된다.

유아반은 5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미술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아동을 위해 컬러 아트 보드와 마커펜으로 진행된다. 

가족반은 아크릴 물감으로 진행되며, 6세 이상의 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강할 수 있다.

본 패키지에는 객실과 조식 뷔페(성인 2인), 2020 메이필드호텔 다이어리, 마이팔레트 기브어웨이(Giveaway)가 포함된다. 아트 클래스 참여시 별도 비용이 추가된다.

호텔 관계자는 "초보자도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미술 수업을 전문으로 하는 '마이팔레트' 전문 강사가 맞춤 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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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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