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대표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 2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명성을 떨쳤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 전북도의 지역 축제 평가에서 대표축제로 선정, 내년 축제에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생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구성,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전국에서 13만명이 넘게 방문, 95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지표곤충으로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를 주인공으로 생태관광을 함께 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전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무주군은 도비 1억원 확보와 함께 문체부에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추천을 받게 됐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