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 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시와 각 구, 지역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프로그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솔루션-우리마을 챌린저스(Challengers)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마을 Challengers 프로그램 우수협력기관(전민동 행정복지센터, 용운동 행정복지센터) 및 한남대 참여교수(미디어영상전공 소요환 교수) 유공 표창, 프로그램 운영성과 및 내년도 사업 운영계획 발표(LINC+사업단 김상필 교수), 우수프로그램 사례 발표(문헌정보학과 권선영 교수, 미술교육과 서재흥 교수, 사회복지학과 정윤경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마을 Challengers 프로그램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별 현안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기관 및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학·민·관 협업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5개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2018년 8개, 2019년 11개 행정복지센터의 참여로 확대되어 지난 3년간 벽화를 통한 환경개선, 지역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마을도서관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LINC+사업단 송희석 단장은 “한남대와 지역기관, 주민들이 협력해서 이룬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혁신 및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