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 개최
대림산업은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협력회사와 관계에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 회사들에게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되어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한,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이어졌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대림산업과 협력회사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배원복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1순위 평균 32.4대 1…전 주택형 마감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일대에서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1순위에서 평균 32.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수) 아르테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13명이 신청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안양에서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 건수다.
전용면적 별로는 63㎡가 70가구 모집에 2599명이 몰려 3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는 60가구에 2508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6가구 모집에 915명이 접수한 전용면적 76㎡A로 1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6㎡C도 71.33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가 서울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고 무엇보다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아서 청약자들이 몰렸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다. 당첨자는 12월 11일 발표되며, 23일부터 26일까지 당첨자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