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를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그는 쿠팡에 합류 전까지 슬롯머신 제조업체 IGT PLC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IGT 합류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와 CNH 글로벌, 피아트 그룹, 페루자 저축은행, 이탈리아 신용은행 등에서 재무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고객을 위해 셀렉션을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