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이희진 군수의 재난 위험지역 사전점검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 원인 등을 분석해 선제적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홍보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희진 군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