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인 타슈를 활용한 시민 밀착형 화재예방홍보 활동에 나섰다.
유성소방서는 유성구 관내 75곳의 스테이션에 거치돼있는 타슈 240대의 짐바구니와 물받이 등에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등 화재예방홍보물을 부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유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지하철역사와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곳의 타슈에 집중적으로 홍보물을 부착해 내년 2월 말까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타슈는 이동이 가능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등 시민생활 가까이에서 화재예방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홍보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