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강태성)가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내놨다.
5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송년의 밤에는 군산대 이성수 교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강태성 총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교무처장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잘 활용하겠다”면서 “동문의 경쟁력이 학교의 경쟁력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동문이 모교에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이 대학의 자부심이 되고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됨을 절감했던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경자년에도 총동문회가 모교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태성 회장은 “대학을 움직이는 힘은 교직원과 학생, 동문, 지역사회이고 이 가운데에서도 동문이 보여주는 힘에는 특별한 사랑이 담겨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크고 강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해에도 대학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