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다.
심 의원은 9일 오전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 투표 끝에 106표 가운데 찬성 52표를 얻어 당선됐다.
심 의원과 함께 원내를 이끌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 의원이 함께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는 심재철 의원이 39표를 얻은 가운데 강석호, 김선동 의원이 28표씩을 득표해 결선 투표가 치러졌다.
심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곧바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