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대전시 소재 ㈜멀틱스(대표 유승수)가 2019년도 국가정보화 유공자로 선정돼 기업체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정보화 유공자 표창은 지능정보기술 등 최신 기술로 정보화 역할을 수행해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멀틱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전의 관광정보를 한국수어 영상으로 변환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챗봇(누리봇)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인 대전시에서 정보 취득 불균형을 디지털 기술로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