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0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소속 봉사단 대표 김수연(금산여고2) 학생이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개인봉사부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동아리 △우수청소년 △지도자 △청소년 자치기구 △터전 5개 부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역변화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활동과 노인요양보호시설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연 학생은 이점이 좋은 점수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수연 학생은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는데 이에 더해 상도 받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봉사를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봉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