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변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화와혁신」(가칭) 3차 인선안 발표라며 “「변화와혁신」(가칭)이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3차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변화와혁신(가칭)은 당내 여성위원회·장애인위원회·창당실무총괄본부·전략기획본부·조직본부·홍보본부·정강정채본부·당무지원본부 인선을 종료함으로써 조직을 정비하고, ‘젊은대변인단’을 구성해 신당의 참신하고 개혁적인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변화와혁신(가칭)은 ‘신당비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민생과 현안에 중점을 두고 이전 정당들과 차별화를 두는 데 방침을 정했다. ‘불공정’ ‘미래개혁’ ‘녹색성장’ ‘양극화해소’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정당’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 위원장은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신당을 만들겠다는 가벼운 정치인들과의 차이점을 부각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150석을 만들어내겠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