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3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리는 경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19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평생학습도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평생교육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강좌, 사업, 체제, 활동 4개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마을 생활권 내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마을배움터 및 평생학습마을 조성, 배달강좌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마을 릴레이 인문학 강좌 운영으로 인문도시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모두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변화의 해였다”며 “이제 시민의 평생학습역량을 바탕으로 사람과 문화가 있는 인문도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