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교육시설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시설 서비스공간 재배치사업(미래공감 ‘숨’)으로 선정된 가수원중에 대해 시설사업을 완료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공감 ‘숨’ 사업은 잘 사용하지 않는 유휴교실이나 계단, 복도 등 공용 서비스 공간을 활용하여 학교공간을 개방성, 유연성 등이 존재하는 수요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처음 추진되었다.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설계하고 완공된 ‘숨’은 지난 3월 선진학교 탐방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 설계를 통해 독서, 동아리활동, 놀이, 작품전시 및 발표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으로 설치되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청 혁신정책으로 추진되는 ”미래공감 ‘숨’ 사업이 학교현장에 빠르게 안착되어 학습과 놀이문화 병행으로 학습공간이 조성되고 학교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