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9년도 제25회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가 전년 보다 16명 늘어난 총 165명이라고 12일 밝혔다.
보험중개사란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직업을 말한다. 생명보험중개사, 손해보험중개사, 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생명보험중개사는 37명, 손해보험중개사는 78명, 제3보험중개사는 5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6.5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하락했다. 손해보험중개사는 65.5점으로 전년 대비 0.9점 상승, 제3보험중개사는 66.7점으로 전년 대비 0.3점 떨어졌다.
연령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31~40세 비율이 47.9%로 가장 높았다. 51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전체의 12.7%를 차지했다.
이번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여부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로 일괄발송될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