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철없는 민주당, 엿장수처럼 국회 운영하나”

한국당 “철없는 민주당, 엿장수처럼 국회 운영하나”

기사승인 2019-12-13 15:23:15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이 본회의 강행과 임시회 회기결정에대해 “철없는 민주당 골목대장과 추종자들이 국회의 주인인 국민들 몰래 의회민주주의를 의석수 뒷거래와 엿 바꾸듯이 바꿔버렸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13일 서울 의사당대로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열린 논평에서 “철부지 어린애가 집에 귀한 게 뭔지도 모르고 엿장수 꼬임에 넘어가 엿 바꿔 먹는데 지금 국회가 딱 그 짝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철부지 같은 행동을 말려야 할 국회의장은 옆에서 엿 한 조각 달라며 거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회 제1야당과 합의도 없이 본회의를 강행하더니 이제 임시회 회기결정도 여야 합의 없이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한다”며 “앞으로 벌어질 꼼수 쪼개기 임시회 회기를 표결로 ‘릴레이 날치기’를 대놓고 하겠다고 엄포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조국 아들 ‘인턴예정증명서’에서 착안을 했는지 정작 국회 제1야당은 배제하면서 ‘창당예정자’들과 함께 예산안과 법안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있다”며 “국회운영이 가히 ‘엿장수 스타일’이다. ‘국회퇴출 예정증명서’라도 발급해 줘야겠다”고 말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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