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양도심 허파공간인 권곡문화공원을 가족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아산시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의 주재 하에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 및 실무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곡문화공원조성사업 기본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곡문화공원(온양민속박물관공원 내 온천박물관지구)은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및 은행나무길 등과 연계해 쾌적한 도시민 주거환경 창출, 여가와 문화 활동공간 조성 등으로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권곡문화공원을 어떻게 만들어갈 계획인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의견으로 도시환경 속 녹색공간의 역할, 도시민의 중요한 휴식 장소, 휴양과 여가의 문화 경험 등을 녹여내고, 특히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휴양공원 기능 등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마무리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아산문예회관 등과 연계한 가족 및 근린중심의 문화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시민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 사진 설명 : 권곡문화공원조성사업 기본구상(안) 보고회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