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 청도어린이도서관 2층 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샌드아트디렉터 신미리 작가를 초정해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하고, 이어 어린이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샌드아트는 빛이 들어오는 라이트박스 위에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종합공연예술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