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대표, 시의원, 청년정책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5월에 출범한 위원회는 구미시 청년정책 소통기구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청년 자립기반 조성,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청년창업 지원 등 청년정책 실적보고 및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청년활동지원센터’ 구축과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연계 사업 발굴에 대해서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상철 부시장은 “청년일자리와 문화융성으로 보다 더 행복한 청년 활력공간을 창출하고 청년들의 성취감을 진작시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형 청년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청년희망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