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는 지난 13~16일까지 평보관 8층에서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토록 하는 종합 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계시스템과, 제철산업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10개 학과, 41개팀이 참여했다.
특히 졸업 예정자를 비롯 재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훈 취·창업지원처장은 "현장실무 교육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