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내년에는 소득주도성장 효과 누릴 수 있을 것”
미래를 향한 전진4.0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대체가... 이분, 인지부조화입니까? 지금까지는 소주성 안했습니까? 확장재정 안했습니까? 이렇게까지 경제 망쳐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거꾸로 계속가면 어쩌자는 겁니까? 사람이 실수는 할 수 있어도 알면서도 계속하면 그건 실수가 아니고 고의라잖습니까? 아마도 우리 국민들, 특히 소주성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나 실직한 서민들은 장하성 이름만 나와도 화가 날 텐데 석고대죄 하긴 커녕 자기들 엉터리 주장이 실은 맞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끝까지 나라살림과 민생 갖고 실험하겠다니... 국민들 혈압 오를 일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분 작년에는 올해되면...올해는 연말되면 소주성효과 나타난다고 큰소리치던 거 다 기억하고 있는데 또 이젠 내년에는 효과 나온다니요?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국민들이 기억못하는 줄 알고 거짓말을 계속하는 모양인데 국민 바보취급 그만하세요. 정말 보통 뻔뻔한게 아닙니다. 이쯤 되면 석고대죄하고 즉각 정책기조 전환을 선언해야 할텐데 경제위기라도 와야 정신차리려나 봅니다. 정책실장이 이 모양이면 대통령이나 장관 총리라도 제정신차려야 하는데 다들 나라경제나 민생은 뒷전이니 바보 삼형제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들 하고 있는 겁니까? 삶의 하루하루가 고통스런데 그게 안 당해도 되는 걸 이 정부 헛발질과 오기 때문에 당한다 생각하면 분노가, 분노가 누를 길이 없습니다. 이 죄를, 그들의 눈물을 어찌 다 감당하려고 영혼빠진 사람들마냥 잘 다니는지요?”라고 지적했다.
이 창당준비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을 국민에게 돌려준다고요? 국민이 세금 내느라 얼마나 허리가 휘는데 그런 얘기를 합니까? 온갖 세무조사에 핑계만 되면 온갖 명목으로 세금 걷으니 안 그래도 어려운 살림에 정말 못살겠다고들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 세금을 ‘열심히’ 걷는 이유는 그거 걷어서 문재인 정권이 생색내려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 인터뷰처럼 말입니다. 걷어서 다시 나눠줄 거 그냥 덜 걷으면 될텐데 굳이 나눠주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게다가 그걸 걷고 다시 나눠주고 하면 괜히 중간에 관리하는 공무원만 늘어나고 얼마나 중간에 많이 새겠습니까? 누굴 위한 겁니까? 소득재분배를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거야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어려운 국민들 위주로 도움 주면 되지 뭣때문에 중간 행정비용을 이렇게 들여가며 불필요한 지출을 마구 하겠습니까? 결국은 국민을 바보로 아는 거죠. 이렇게 걷어도 조세저항도 없고, 마구 퍼주면 다 세금인줄도 모르고 자기들한테 감사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 얼마나 오만한 태도입니까? 그러니 자기는 강남에 집 갖고 있으면서 강남에 집 없어도 된다느니, 재벌들한테 지원받아 연구하고 대기업주식투자해서 돈벌었으면서 재벌대기업 비판하였나 봅니다”라고 비난했다.
이 창당준비위원장은 “여하튼 문재인정권의 핵심참모들은 인지부조화를 넘어 ‘위선’이 큰 특징인 듯합니다. 정작 양극화 엄청 벌려놓고도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양극화 해소한답니다. 온갖 부동산 투기해서 돈 많이 벌고선 강남집값 잡겠다니, 불로소득 비판합니다. 온갖 권력형 비리에 권력의 사유화의 극치를 보여주면서 정의니 공정을 말합니다. 이 정도면 인지부조화 정도가 아니라 악의적인 사기입니다. 기막힌 국민들은 과연 웃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라고 재차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