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12일 ‘2019년 경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산시는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배출부과금 징수율‧배출업소 점검실태 등을 포함한 5개 분야의 1차 서면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압량면 신대부적지구 일원의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감소를 위한 악취배출시설 지정 등의 악취저감사례와 산업단지의 악취로 인한 민원대응 및 악취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통해 경산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